[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동료였던 김형은과 아버지를 잃고 환청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심진화는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아빠 환청이 많이 들리고 형은이 환청도 많이 들렸다. 다시 입원했던 일산 병원 9층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당시에는 정신과 치료에 많이 의존했다"고 밝혔다.
이어 "눈을 뜨면
심진화와 절친이었던 김형은은 지난 2006년 12월 17일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강원도 용평리조트로 가던 중 과속으로 인한 연쇄추돌사고를 당해 목뼈 골절 등으로 이듬해 1월 10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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