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MBN의 인기 교양 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시청률은 6.8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7.803%까지 치솟으며 선전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뭉쳐야뜬다(재)’는 2.753%, 채널A ‘아빠본색’은 1.557%, TV조선 ‘황교익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101(재)’은 0.870%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자연인’의 종전 최고 기록(6.393%, 2016년2월24일 방송분)을 0.455%P넘어선 수치로, MBN 교양 프로그램이 기록한 역대 최고 기록이라 더욱 의미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그간 평균 5~6%를 유지, 수요일 종편 및 케이블 전체 1위 자리를 차지하며 꾸준히 그 인기를 입증했던 터. 또한 동시간대 지상파 교양 프로그램과 드라마 시청률을 모두 압도하기도 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날 방송에서는 ‘자연이 되고 싶은 남자’ 자연인 이상지(51)씨와 개그맨 윤택의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 스토리가 그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자연’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외로울 틈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자연인의 모습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는 반응. 여기에 매일 아침 곤줄박이의 노래에 잠을 깨고 몇 백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느릅나무와 포옹하는가 하면 꽃망울을 맺은 생강나무와도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자연인의 인간적인 매력과 행복 넘치는 일상은 보는 것 만으로도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청량함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이렇듯 자연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여유와 행복을 일구며 자연과 교감하며 진정한 인생을 살아가는 자연인의 순수함과 진솔함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행복 넘치는 삶을 전파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야생 체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는 모토로 개그맨 윤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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