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대표 이상민)의 네덜란드 교감형 유모차 '하비'가 신세계, 롯데 등 국내 주요 백화점과 로드샵 42곳에 동시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비가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알려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경기점,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 부산점과 더불어 육아용품 전문매장 하이베베, 맘스맘, 베이비파크 등 총 42개다.
매장은 주로 전국 주요 도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입점됐다. 이번 백화점 및 로드샵 입점으로 하비는 공식 론칭 약 1개월만에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하비는 이를 시작으로 대형 유통 채널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말까지 약 100개 이상의 매장 오픈을 예상하고 있다.
올 2월 처음 국내에 선보인 하비는 10cm 시트 높이 조절과 양대면 기능을 갖춰 교감을 강화한 디럭스형 유모차로 주목 받고 있다. 무게는 10.8kg로 디럭스 유모차 중 비교적 가볍고 별도 시트 분리 없이 원터치 폴딩이 가능하며 여기에 3세대 SF SYSTEM 구조로 3휠의
현재 세피앙몰에서는 3월 한달 동안 하비 제품 구매 고객에게 전용 높이 조절 어댑터와 신생아 양면 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유모차 구매 후기를 작성할 경우 최대 4만원의 적립금도 지급하고 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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