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519회)에서는 ‘대단한 의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입대를 앞둔 광희를 위해 의리남녀가 뭉쳤다.
이날 ‘라스’에 첫 출연한 이지혜는 ‘노산 대비법’을 알아봤다가 뜻밖에도 자신이 ‘난자왕’이란 사실을 알았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또한 광희와의 공통점으로 ‘신분상승 욕구’가 같다면서 물귀신 작전을 펴기도. 게다가 노후 대책으로 앞으로 살 길은 부동산에 있다고 말해 예능감과 현실감각을 갖춘 입담꾼으로 입증됐다.
특히, 광희는 지디 없이 그의 이름을 팔아서 제주 카페에서 공짜로 대접받은 얘기를 폭로했다. 광희의 모든 얘기 중 지디를 빼면 없을 정도였는데, 결국 김구라가 광희에게 “자기 얘기를 안 하고 지디 얘기만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는 또다시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서 김구라가 광희에게 누구를 위해 성형을 한 거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질세라 광희는 “성형은 내가 못 생겨서 한 거다”라고 솔직하게 답해서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2010 광저우
순수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그런데 운동 강도를 조금 세게 하면 “물에 빠져죽으면 인공호흡 해줄 거냐”라고 짓궂게 묻는 회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빠져죽으면 인공호흡을 못한다”라고 말해 게스트들은 맞장구를 치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