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언더독은 없었다. 우리은행의 우승으로 가는 길이 첫 판부터 순조롭게 풀렸다.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삼성생명과의 경기서 72-64로 승리했다. 5전 3선승제인 이번 챔피언결정전서 첫 경기를 따낸 우리은행은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최강팀 우리은행에게 이변은 허용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역대 최다승률로 정규시즌을 거머쥔 우리은행이 대부분의 예상처럼 순조롭게 통합 5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 우리은행이 챔프전 첫 경기를 잡아냈다. 사진=MK스포츠 DB |
후반에는 우리은행이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17득점 7리바운드로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고 존스도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