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앞줄 왼쪽)이 지난 8일 동부산 관광단지 내 `아난티 펜트하우스 & 힐튼`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소장인 유종식 상무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쌍용건설] |
13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김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라 실시됐다.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쌍용건설 팀장 이상 직원 50여 명이 현장에 모여 현장 전체를 둘러봤다. 직원들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무재해 기록과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은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는 대형 테라스를 확보한 건축물이다. 총 공사비만 3000억 원에 달한다. 건물은 3개동 10층 218객실과 6성급 호텔인 '힐튼 부산' 1개동 10층 310객실로 구성된다. 부산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최고급 건축물이라 큰 관심을 끌어왔다.
공사 현장은 축구장 10배가 넘는 대지(7만 5766㎡) 위에 63빌딩보다 더 큰 연면적(19만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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