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윤우현이 럼블피쉬 최진이와의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윤우현은 17일 오전 버즈 공식 팬카페에 연인 최진이와의 내달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윤우현은 "버즈에서 세 번째로 유부남이 된다"며 "결혼 한 달 전에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려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가게 돼,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셨다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우현은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저와 결혼할 그 친구의 존재를 알고 계셨기 때문에 저의 결혼은 많이들 예상하셨을 것 같다"며 "버즈 데뷔 후 14년이란 시간의 절반인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와 버즈를 묵묵히 응원하고 항상 제게 힘이 되어 준 친구"라고 최진이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 긴 시간 동안 연인이자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 저의 옆자리를 지켜준 그 친구와의 결혼을 여러분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윤우현은 "결혼 생활이 앞으로 저의 삶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주겠지만, 버즈의 멤버로서 여러분들에게
윤우현과 최진이는 오는 3월 26일 7년 열애 끝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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