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 지난해 영업이익 598억원…사상 최대

핸즈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자동차 휠 제조기업 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5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1.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1% 늘어난 6771억원, 순이익은 86.4% 급증한 341억원이다.
부채비율은 전년도 246.8%에서 124.5%로 대폭 하락했다. 2015년 말 3363억원이었던 차입금 규모는 2016년 말 2303억원 수준까지 낮아졌다.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대형인치 및 프리미엄 휠 개발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고 신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해 성장세를 끌어올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