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럽습니다·희망입니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교장 응원하는 보수성향 시민들
↑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사진=서울 디지텍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쳐 |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곽일천 교장의 '탄핵정국 관련' 발언에 대해 많은 비난이 쏟아지는 한편, 일부 보수 성향의 시민들이 곽 교장을 옹호했습니다.
지난 달 28일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공지사항에는 '탄핵정국에 대한 곽일천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의 토론회'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논란이 되었던 토론회 현장 사진이 올라와 있으며, 교장 선생님의 실제 발언 동영상이 함께 첨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13일) 온란인 상에서 곽 교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이 해당 게시물을 찾아 댓글을 올렸습니다.
보수성향으로 보이는 누리꾼은 "교장 선생님의 용기 있는 결단에 희망을 봅니다. 전교조에 의해 좌경화된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잡아주는 것
또 다른 누리꾼은 "교장 선생님이 이 혼란기에 계셔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선생으로서의 자격을 버린 것이다", "유치하다" 등 곽 교장의 태도에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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