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단장은 해킹 사건이 구단 직원이었던 크리스 코레아의 단독 소행이라는 조사 결과를 재차 강조했다.
모젤리악은 6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레아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난 해킹사건에 대해 말했다.
카디널스 구단 직원인 코레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부 정보망에 무단으로 접근, 정보를 이용한 혐의로 지난해 여름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카디널스 구단에 지명권 두 장과 200만 달러를 변성하도록 지시했다.
↑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단장은 해킹 사건을 빨리 잊고 싶은 모습이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처음 코레아를 고용할 때 문제가 없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여러 항목들을 체크했다"며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어떻게 구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의 징계에 대해서도 "결정을 존
새로운 시즌을 준비중인 그는 "우리는 그저 이 일을 뒤로 하고 다시 앞일만 생각하고 싶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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