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한국체대·삼성증권 후원)이 산자에 파지에프(우즈베키스탄)와 2017 데이비스컵 1그룹 아시아·오세아니라 지역예선 1회전에서 맞붙는다.
2일 오전 경북 김천시청에서 열린 대회 대진 추첨식 결과 정현은 단식 첫날 1단식에서 파지에프를 상대한다
세계랭킹 139위 이덕희(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는 2단식에서 데니스 이스토민을 상대한다.
이스토민은 최근 끝난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둘째 날 복식은 임용규(당진시청)-정현이 파지에프-이스토민을 상대한다.
데이비스컵 규정상 둘째 날 복식경기부터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까지 선수교체가 가능하다. 때문에 첫 날 경기 결과에 따라 대진은 변경 될 수 있다.
↑ 정현.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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