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일대 28만여㎡(8만5000평)가 복합 환승센터와 주거·상권이 어우러지는 김포지역 랜드마크로 개발된다.
2일 경기도는 김포시 걸포3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실시계획인가를 승인하고 3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에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 걸포3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김포도시철도 건설로 신설되는 걸포동 역사 일대에 버스터미널과 연계한 복합 환승센터, 주상복합 건물을 건설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이다.
2020년까지 4194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용지 등을 조성해 1만1072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경기도시공사, 김포시와 협의해 복합 환승센터 고층부에 경기도형 행복주택 '따복하우스'를 조성할 방침이다.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 결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김포시는 이 용지에 3층 규모의 버스터미널을 건립하고 4층 부터 따복하우스를 조성하는 방안을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협의할 예정이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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