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 2015년 말 기준으로 집계한 국내 자영업자 수는 556만3000명이다. 2002년 619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래 꾸준히 감소세지만,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 작년 한 해 동안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 역시 556개나 됐다.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트렌드를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창업 시장을 강타할 트렌드는 가성비다. 가성비 업종은 물론이고 창업 전략 자체에 가성비가 뒷받침돼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했으면서도, 대중적인 가격대의 제품이 대표적이다.
130년 전통의 덴마크 핫도그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스테프 핫도그(STEFF HOTDOG)’는 전통 유럽의 맛을 고집해 100% 돈육으로 잡육이 섞이지 않은 프리미엄 소시지만을 사용한다. 100년 역사의 란트만넨 유니베이크에서 완제품 빵을 수입해 사용하는 것도 특징,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스테프 핫도그는 2017년을 시작하면서 카페형의 신규 인테리어 ‘STEFFHOTDOG 3.1’을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를 바탕으로 1월 19일 본사 사업설명회를 개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인테리어 모델 소개와 함께 서울, 수도권 대형마트 및 쇼핑몰 등 ‘특수상권 입점’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신규 인테리어 모델 출시와 더불어 1월에는 신규 매장도 오픈했다. 지난 1월 20일, ‘광양 LF스퀘어점’을 그랜드 오픈, 사이드 신메뉴인 미니핫도그 할인행사와 음료, 휴대폰 스마트링 선물 증정 등 다양한 매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성황리에 신규 매장 오픈 행사를 마무리했다.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은 패션은 물론 영화관, 서점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테프
스테프핫도그 관계자는 “신규 인테리어 출시와 함께 새해 첫 신규 매장을 오픈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핫도그 카페형 신규 인테리어 컨셉에 대한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다가오는 2월에는 서울 중심상권의 역세권 매장과 대형마트 등 특수 매장을 오픈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