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왕빛나가 궁지에 몰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다시, 첫사랑’은 민희(왕빛나 분)가 도윤(김승수 분)의 일방적인 이혼 선언에 큰 혼란에 빠지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혼란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하진(명세빈 분)에게 위장결혼을 시킨 용의자임이 발각돼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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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민희가 하진을 차로 치기 3초 전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는 오늘(12일) 방송되는 34회의 한 장면으로 하진에 대한 악감정만 남은 민희가 결국 더 큰 악행을 저지르는 건지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차 안에 있는 민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하진의 표정은 상황의 긴박함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현재 민희에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위기 상황들이 휘몰아치고 있다. 완벽하게 끝낸 줄 알았던 8년 전의 일들이 하나 씩 수면위로 떠오르며 감추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 것. 이루고 싶은 일은 어떤 악행을 저질러서라도 이루고 마는 민희가 이번엔 하진에게 무슨 일을 저지를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다시 첫사랑’의 관계자는 “오늘(12일) 방송에서 벌어지는 해당 사건은 앞으로의 극 전개를 완벽하게 뒤집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된다. 이는 하진, 민희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인물에게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해 작품에 기대감을 높였다.
‘다시 첫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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