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는 이달 초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설립한 데 이어 27일 강동구 성내동에 1호 사업장인 '강동케어센터'를 열었습니다.
강동케어센터에서는 주야간으로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이용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신체와 인지 기능 유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2017년 말에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입소해 집에서와 같이 24시간 생활 전반의 지원을 받는 숙박요양시설도 열 예정입니다.
강수연 강동케어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의 급식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식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욱 KB골든라이프케어 KB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이 그동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요양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요양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