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하이큐!! 승자와 패자’를 오는 28일 단독 개봉한다.
‘하이큐!! 승자와 패자’는 배구에 매료된 주인공 ‘히나타 쇼요’와 천재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가 카라스노 고교 배구팀에 입부한 후 첫 전국 대회인 ‘인터하이’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승부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후루다테 하루이치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2번째 극장판으로 지난 11월 국내 개봉한 ‘하이큐!! 끝과 시작’ 속 주인공들의 한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극중 등장인물마다 살아 있는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도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고교 최강 배구팀을 가리기 위한 불꽃 튀기는 코트 위 승부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낸 장면은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권상봉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2016년 스포츠 애니메이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하이큐!!’ 시리즈를 연이어 개봉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일본 뿐 아니라 많은 국내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큐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안민석 “최순실은 90분 동안 사이코패스 연기”
[오늘의 포토] AOA 찬미 '섹시 웨이브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