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원제: 君の名は。, 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너의 이름은’은 24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일본에서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올랐다.
‘너의 이름은’은 이런 저력을 앞세워 크리스마스를 맞은 국내에서도 개봉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높은 관심에 화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보냈다. 영상 속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내가 여자가 된다면, 혹은 남자가 된다면? 조금은 설레는 감정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에 여러분이 볼 영화의 결말은 아마 상상도 못했던 곳으로 데려가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너의 이름은’은 ‘하울의 움직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