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박성웅이 ‘보디가드’를 통해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박성웅은 어제(15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보디가드’의 첫 무대에 오르며 경호원 ‘프랭크 파머’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보디가드’는 팝의 여왕 휘트니휴스턴의 히트곡들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슈퍼스타 ‘레이첼 마론’이 스토커의 협박을 받고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를 고용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다룬 작품. 박성웅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프랭크 파머’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데뷔 20년 만에 뮤지컬을 드디어 했는데 너무 감회가 새롭고 정말 속 안에서 무언가 찌릿찌릿 올라오는 느낌, 무대에서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컬 트레이닝을 해서 뮤지컬도 섭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네요. 보디가드 많이 사랑해주시고 홍보 많이 해주세요. 보디가드 화이팅”이라며 첫 공연 치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성웅이 ‘프랭크 파머’로 열연하는 뮤지컬 ‘보디가드’는 LG아트센터에서 내년 3월 5일까지 공연을 이어나간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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