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 최성환·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 미래부 장관 표창 수상

↑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CT 3D 프린팅 컨퍼런스 2016’에서 미래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정광용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최성환 센트롤 대표(오른쪽 세번째 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센트롤 최성환 대표와,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가 2일 산업계를 대표해 3D 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대표와 고 대표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CT 3D프린팅 컨퍼런스 2016’에서 3D 프린팅 산업발전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 대표는 산업용 3D 프린터 2종을 출시해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항공기 등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대형 주물사 3D 프린터를 출시하였으며 접착분사형 3D 프린팅 기술개발로 국내 3D 프린팅 기술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 대표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3D 프린터 개발로 2015년말 기준 2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3D 프린팅 공유 플랫폼인 ‘쉐이프 엔진’을 개발해 개인사업자들의 3D 프린팅 접근성 제고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부문 장관표창엔 정광용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정 책임연구원은 K-ICT 3D 프린팅 경기센터의 총괄책임자로 3D 프린팅 원샷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산업기술 인프라가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 산업에 3D 프린팅 기술 적용·확산을 위한 기반조성에 기여했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