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한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던 유이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치는 걸까.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제작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긴박한 상황에 놓인 유이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유이는 극 중 서이경(이요원 분)을 만난 후 가난 때문에 날개를 펴지 못하는 흙수저에서 욕망덩어리로 변해가는 이세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세진은 이경으로 인해 죽을 고비를 간신히 넘기며 이경에게 단단히 분노했다. 하지만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금수저의 벽을 넘을 수 없는 흙수저의 설움을 뼈저리게 느낀 세진은 이경과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유이는 첫 방송에서부터 가난하지만 그 누구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돌한 세진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냈다. 더불어 남다른 포스를 지닌 이경에게 매혹 돼 이경이 내민 제안에 마음이 요동치며 조금씩 욕망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세진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살려냈다. 방송 전부터 연기변신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이는 첫 방송에서부터 말 그대로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더욱 빛을 발하게 될 유이의 연기변신과 이요원과의 아슬한 워맨스, 그리고 진구와의 위험한 삼각 로맨스 등 앞으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3회 방송부터 세진을 자신의 도플갱어로 만들어 만능키로 이용하기 위한 이경의 본격 트레이닝이 시작된다. 유이의 하드캐리 열연과 앞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로워질 ‘불야성’에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당부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