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피루비 ‘말하는 소원수첩’ [사진제공 = 손오공] |
‘말하는 소원수첩’은 놀이를 통해 23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제품이다. 소원수첩, 미션카드, 코디스티커, 보관함, 카드키로 구성돼있다. 카드키로 소원수첩을 열고 미션버튼을 누르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나온다. 이어 해당 직업이 그려진 미션카드를 투입구에 넣으면 성공을 알리는 음악과 불빛이 나온다. 또한 패션 아이템에 관심이 많은 여아들의 취향을 담아 코디스티커로 해당 직업과 어울리는 의상과 악세서리를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했다.
8월부터 EBS에서 방영을 시작한 국산 애니메이션 소피루비는 수도권 최고 시청률7.9%(TNMS)을 기록하며 현재 어린이 프로그램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인기의 배경에는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이색직업들을 다룬다는 점뿐 아니라 아이들이 직업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있다. 도시에 출몰한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해 자연으로 돌려보낸 ‘야생동물 재활치료사’, 발 빠른 기상속보로 마을사람들을 구한 ‘기상캐스터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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