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출신 우완 불펜 조던 월든(28)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재기에 도전한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월든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월든은 2017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투구 동작 도중 양 발을 구르고 던지는 독특한 동작이 특징인 월든은 지난 2014년 11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됐지만, 2015년 12경기에 등판한 이후 모습을 감췄다.
↑ 조던 월든은 지난 2년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치기 전 월든은 좋은 투수였다. LA에인절스 소속이었던 2011년에는 62경기에 나와
애틀란타에서도 2013년부터 2년간 뛰었다. 108경기에서 9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5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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