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가수 이홍기가 프로볼러에 도전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한 볼링장에서 진행된 ‘2016 남자 22기 프로볼러 선발전’ 2차전에는 김수현과 이홍기가 참석했다.
이날 김수현은 2차전 전체 참가자 94명 중 공동 78위를, 이홍기는 94명 중 91위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23일 진행된 1차전에서는 김수현과 이홍기 모두 높은 성적을 거둬 프로볼러 선발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었으나 2차전에서 아쉬운
94명 중 합격권인 평균 200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30여 명이었다. 절대평가로 이뤄지는 만큼, 김수현과 이홍기는 모두 프로볼러 선발전에서 합격할 가능성은 낮다.
그럼에도 볼링을 향한 사랑만으로 프로볼러에 도전했던 김수현, 이홍기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 박수를 받을 만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