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개리 하차에 그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한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지효는 SBS ‘런닝맨’에서 7년 만에 하차하는 개리에 대한 질문을 듣고 “오빠를 오래도록 응원하는 동료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월요커플은 이미 끝났다. 추억으로 간직해주시면 좋겠다”며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금, 토 방송이라는 점을 들며 “앞으로 ‘금토커플’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5일 오후 ‘런닝맨’ 제작진은 개리의 하차를 알렸다. 개리는 그동안 음악에 집중
하지만 개리가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제작진은 결국 그를 존중하고 그의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31일 촬영 끝으로 ‘런닝맨’을 떠나는 개리에 제작진은 고마움과 응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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