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장비업체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공모가가 2만5500원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9~20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총 336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고, 경쟁률은 190.1대 1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청약 물량은 전체 공모주의 20%인 14만1619주다. 청약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다음달 3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총 공모금은 180억원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자금, 신규 설비 투자금으로 지출한다. 또 해외 자사 설립과 유통망 확보에도 투자한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생명과학 연구·진단 장비를 개발 생산한다. 특히 세포 카운팅, 생체조직 투명화
정연철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업계 선도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코스닥 상장으로 신규 사업 성장에 매진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여 해외 시장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