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고위 관계자는 mbn과의 통화에서 이명박 당선인이 본고사가 부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은 본고사 수준의 대학별 고사를 없애겠다는 것이지 현 수준의 논술까지 없애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입시와 관련해 대학에 자율권을 주겠다는게 새 정부의 입장이라며 논술 시험 폐지 등을 강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새 교육정책이 현실화된다면 굳이 대학들이 현 수준의 논술 시험도 볼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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