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18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는 실력있는 신인들의 대거 등장으로 김종규(LG), 두경민(동부), 김민구(KCC)를 배출한 지난 2013년 드래프트를 뛰어넘는 ‘역대급 드래프트’라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드래프트에는 ‘빅3’로 불리는 이종현(22·고려대), 강상재(22·고려대), 최준용(22·연세대)은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되며 치열한 영입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천기범(22·연세대), 최성모(22·고려대), 박인태(22·연세대) 등 경쟁력을 갖춘 대형 유망주들이 등장하며 이들의 향방에 구단은 물론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L은
추첨결과 모비스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으며 SK가 2순위, 전자랜드가 3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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