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주택 1호 '더불어 숲 성산'이 12월 말 첫 집들이를 한다. 사회주택은 민관 공동출자형 임대주택이다. 서울시가 토지를 매입하고, 주택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등 민간 사업자에게 30년 이상 저렴하게 빌려주면 사업자가 주택을 지어 저렴하게 임대하고 관리한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더불어 숲 성산'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주체인 녹색친구들(대
임대료는 시세 80% 이내로 책정된다. 거주 기간은 최장 10년(2년 단위 갱신)이다.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