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스트리트’ 백성현 “이송이와의 베드신, 아름답게 표현하려했다”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백성현이 이송이와의 베드신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는 영화 ‘워킹 스트리트’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백성현, 이송이, 이시강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상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백성현은 “베드신이라고 해서 부답되고 어색하기 보단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제나와의 관계가 끈적하게 보이면 안 될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 사진=MBN스타 DB

이어 그는 “여배우가 힘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해주셨다. 나도 기분 좋게 찍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워킹 스트리트’는 방황하는 청춘들의 안식처이자 욕망의 거리인 ‘워킹 스트리트’에서 오직 사랑을 갈망하는 세 남녀의 엇갈리는 운명을 그린 파격적인 작품이다. 2016년 가을 개봉 예정.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