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안준철 기자]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NC다이노스전이 올 시즌 프로야구 최단경기로 기록됐다. 경기시간은 2시간 16분이었다.
앞서 올 시즌 최단시간기록은 9월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위즈-두산 베어스전과 지난 2일 광주에서 열린 kt-KIA타이거즈전의 2시간 22분이었다.
이날 경기는 홈팀 NC가 4-2로 승리했다. NC는 선발 이재학이 7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잡으면 2실점(1자책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이날 선발전원탈삼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NC구단 최초이자, 올 시즌 첫 기록, 프로야구 통산 26번째 기록이었다.
↑ NC다이노스가 이재학의 호투로 6일 마산 SK전에서 올시즌 최단시간경기인 2시간16분 기록을 세웠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