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 스티븐스 고문이 단독 후보로 추천된 뒤, 백악관 심사를 거쳐 작년말 주한 미 대사로 최종 내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스티븐스 내정자는 상원 인준 청문회를 거쳐 몇달안에 한국에 부임할 예정입니다.
첫번째 여성 대사가 될 스티븐스 내정자는 지난 75년 평화봉사단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한국인과 결혼한 적도 있습니다.
우리 말도 유창하고 김치도 담글줄 아는 지한파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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