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사태가 우리 증시에는 장기적인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재홍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예상과 달리 주가 상승 국면이 이어졌기 때문에 이번 도이체방크 사태가 일정 부분 리스크로 작동할 것"이라며 "조정장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7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최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어 증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
거래소의 한미약품 주식 미공개 정보 이용에 대한 조사 착수도 제약주 전반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주요 경기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간)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9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이날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