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육아 스킬로 육아의 신에 등극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150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에서는 육아 고수 기태영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육아 바보’ 임요환이 로희네를 방문했다.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계의 전설이자, 명실공히 e-스포츠를 휩쓸었던 테란의 황제다. 하지만 이날 임요환은 1등은커녕 딸 채령을 제대로 케어하지 못해 ‘육아 바보’라는 별칭을 얻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임요환을 구제하기 위해 기태영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육아 스킬을 총동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기태영은 아내 없이 홀로 아기 돌보기에 처음 나선 임요환을 위해 아기 재우기부터 이유식 만들기, 아기 목욕 시키기까지 자신만의 육아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웬만한 엄마 못지 않은 육아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기태영은 전매특허 백색소음 취침 방법을 알려줬다. 기태영은 로희를 단숨에 재웠지만, 임요환은 쩔쩔 맸다. 이에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