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이번에 매각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아우디 매장 모습 |
매각비용은 568억원(3.3㎡당 1억5900만)이며, 삼탐과 송은문화재단의 매입 지분은 각 50%다.
어반에셋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최근 학동사거리 일대에서 신축이나 기존 건물의 개·보수를 통해 갤러리 등 문화공간 조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매각된 아우디 자동차 매장 역시 오는 12월 임대차 만기가 도래하면 갤러리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엑트켐 이영미술관은 올해 초 강남구 신사동 666-31 외 3필지(1533.8㎡)를 510억원에 매입해 현재 사립미술과 신축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학동사거리 인근에 있는 호림아트센터(신사동 651-16) 역시 일부는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현재 학동사거리 주변에 기업이나 재단법인, 사설미술관들의 입점이 활발해 문화,예술의 거리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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