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재결성 후 첫 공연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
젝스키스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옐로우 노트’(Yellow note)를 개최했다.
이날 은지원은 “저희 젝스키스로 인사하는 게 해체 이후에 처음이다. 감회가 새롭고 그때 기억도 난다. 많은 분들이 지지해줘서 이렇게 설 수 있었다”며 “콘서트를 1회만 하려고 생각했는데 오래간만에 콘서트를 하다 보니 의외로 저희를 기억해주셔서 공연이 2회로 늘어났다. 감사하고 부푼 기대감으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 사진=YG제공 |
한편 이번 콘서트는 16년이라는 긴 공백기 후 팬들과 만나게 되는 자리로 젝스키스는 20여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곡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작업한 것은 물론 미국에서 믹싱 작업을 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으며 타블로, 퓨처바운스가 함께 만든 신곡도 최초로 공개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