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소속 새만금 태스크포스팀에서 다뤄지고 있는 용지 변경과 관련해 아직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농림부 관계자는 태스크포스팀에서 새만금 간척지의 용도를 농업용지 30%, 산업용 등 비농업용지 70%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으며, 이는 전라북도와 총리실 등의 의견을 먼저 수렴한 뒤 결정할 문제라고
농림부 내부에서는 새만금 용지를 당초 계획대로 농업용지 70%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한편 농림부는 내일(4일)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쌀 목표가 동결'과 '악성 농가부채 동결' 등 당선자의 공약을 수용한 새로운 농정계획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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