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 미라마레 성에 얽힌 비극과 저주에 대해 다뤘다.
4일 방송된 MBC ‘신기한 TV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 아름다운 경관의 19세기 성 미라마레성에 얽힌 무서운 저주에 대해 소개했다.
미라마레 성은 오스트리아 막심 밀리안이 자신의 부인 샤를로테 디 미라마레와 지내기 위해 1860년에 만들어졌다. 막심 밀리안은 아름다운 부인과 성에서 4년 가량의 시간을 보낸 뒤 전쟁에 참여했고 멕시코의 왕이 되었다.
혼자서 미라미레 성에 돌아온 샤를로테는 혼자 남겨진 슬픔에 실성을 했고, 그 성에서 아무도 살 수 없을 것이라며 저주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미라마테 성에 살았던 루돌프 황태자와 프란츠 페르디난트 등이 자살과 총살 등으로 죽음을 당했으며, 많은 이들은 “샤를로테의 저주 때문에
공교롭게도 성의 성주들이 모두 불행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미라마레 성은 현재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