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꾼부터 국민남친까지”…‘정글’ 몽골 유목생존 도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뇌섹꾼’에 ‘국민남친’까지 집합한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 첫 방송이 임박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의 27기 병만족은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서인국, 예지원, 김민교, 이천희, 류승수, 박세영, 이선빈 등 탄탄한 배우군단과 에릭남, 비투비 창섭, 엠아이비 강남, 줄리엔강까지 각 분야의 대세들이 합류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선발대에 합류한 서인국은 과거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에서 가공할 생존력과 두뇌 회전으로 ‘능력자 꾹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정글 체질로, OCN ‘38사기동대’에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기꾼 역을 맡아 ‘뇌섹꾼(뇌가 섹시한 사기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고의 주가를 찍자마자 ‘정글’에 복귀했다.
tvN ‘또 오해영’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은 예지원 역시 ‘정글의 법칙’을 택했다. 독특한 발상과 자유분방함으로 연예계 대표 ‘사차원’으로 꼽히는 예지원과 강남은 이번이 무려 세 번째 정글 행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천데렐라’ 캐릭터를 벗어나 ‘정글 목수’에 도전한 이천희, tvN ‘SNL코리아’를 통해 독보적인 개그감을 선보였던 김민교, ‘38사기동대’에서 ‘서인국의 그녀’로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세 반열에 오른 배우 이선빈이 전반 생존을 맡는다.
이어 ‘국민 남친’에서 ‘국민 상남자’로 변신한 에릭남과 정글 유경험자이자 맏형인 류승수, 드라마 MBC ‘내 딸 금사월’에서 악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세영은 사냥부터 손질까지 달콤살벌한 반전매력을 뽐낸다. 엔도르핀 역할을 맡은 막내 비투비 창섭, 최강 생존력과 예능감까지 잡은 줄리엔강이 후반 생존을 펼쳤다.
27기 병만족의 생존 국가는 광활한 대지를 품은 몽골. 첫 번째 생존지인 고비사막을 시작으로 ‘칭기즈칸의 고향’ 헨티 아이막, 만년설을 품은 알타이산맥, 타이가지대와 홉스골 호수 등 다채로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동서남북을 누비며 유목생존에 도전한다.
광활한 대지, 유목민의 나라 몽골에서 펼치는 극한 생존기를 그릴 ‘정글의 법칙 in 몽골’은 오는 9월 2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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