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8일로 예정된 총선을 연기할 뜻을 내비치자 야권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선관위의 한 중진 위원은 정상적인 선거 실시를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야권은 부토 전 총리의 사망 사건을 총선 승리의 원동력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으며, 집권당은 그 파장을 최소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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