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원화가치 하락세와 임금협상 잠정합의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1000원(0.74%) 오른 1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이다. 이 기간 현대차는 13만2000원에서 13만6500원으로 3.4% 올랐다. 현대차 주가가 완만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다음달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서다. 수출 비중이 높은 현대차는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원화로 환산된 실적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원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