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를 절약하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각 카드사별로 내세우는 통신비 할인 카드다. 적게는 5000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SKT, KT, LG유플러스 등 각 통신사 별로 연회비 대비 가장 통신비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통신비 할인 끝판왕 카드’를 소개한다.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KT고객의 경우는 ‘롯데 Super DC카드’를 이용해 볼 법하다. 이 카드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월 1만5000원까지 통신비를 할인해준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원이다.
SKT 이용자 중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T삼성카드 2V2’ 카드를 소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카드 회원이 올해 3월 이후 출시한 갤럭시S 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할부로 구입했다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2만 원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단말기 할부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할인 폭이 5000원으로 줄어든다.
단말기 구매 계획이 없는 SKT 이용자라면 ‘SK텔레콤-현대카드L’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카드는 전월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고객에 한해 통신료를 월 1만원씩 할인해준다. 아울러 0.2% 청구할인, 현대카드 문화행사 할인, 프리비아(PRIVIA)여행 서비스 이용시 항공권 7% 할인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LG U+고객이라면 우리카드의 특화카드를 이용한다면 할부 미이용 고객과 일반 고객 모두 알짜 혜택을 챙길 수 있다. ‘LG U+라서 The 즐거운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18개월, 24개월, 36개월 할부로 구입,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2만3000원까지 할인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