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업체 케미렌즈는 안경렌즈의 자외선 차단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장비 ‘케미 자외선차단 시연 툴(UVA Blocking Tool)’을 개발해 전국 안경원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연 장비에 안경렌즈와 변색렌즈를 장착한 후 자외선 레이저 포인터를 발사하면 자외선이 투과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케미렌즈의 ‘퍼펙트 UV 렌즈’를 가지고 실험을 하면 자외선이 투과되지 못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반대로 자외선 차단기능이 없는 일반렌즈에 레이저를 쏘면 자외선이 통과해 변색렌즈 표면이 검게 변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