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6 리우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의 마쓰모토 미사키(24)-다카하시 아야카(26)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페데르센(30)-카밀라 뤼테르 율(33)을 2-1(18-21 21-9 21-19)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 배드민턴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다.
일본은 앞서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그리고 올해 열린 리우 올림픽에서는 단상 맨 위에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