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서 '자장면 데이트한' 현아…"1위 공약 지켰어요"
지난 15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한 중국집에서 가수 현아가 팬들과 함께 자장면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자신이 내건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솔로 컴백전 인터뷰에서 현아는 "지난해 허그 공약을 하고 싶었는데 허그할 일이 없어서 속상했다"며 "이번에는 소수의 팬들에게 제가 자장면을 쏘는 걸로 하고 싶다"고 1위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이어 "얼마 전에 자장면에 고춧가루를 뿌려먹으면 맛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그래서 팬들과 (자장면을) 같이 먹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1일 현아는 Mnet ‘엠카운트다운’과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고 팬카페를 통해 자장면 데이트를 함께할 팬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고마워. 자장면 먹자. 탕수육도 먹자. 짬뽕은 안 돼. 고마워요. 오늘 와주신 팬들도 고맙고, 투표해주신 분들도 고맙고"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1일 미니 5집 '어썸'을 발표한 현아는 타이틀곡 '어때?'로 물오른 섹시
현아는 오는 9월 4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에서 진행되는 단독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 광저우, 상하이, 청주 등 첫 솔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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