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KT, `악재` 줄고 `호재` 늘었다"

하나금융투자는 11일 KT에 대해 여러 악재가 없어졌지만 호재가 많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최근 KT의 악재가 대부분 소멸하고 있다. 빅베스에 대한 우려가 제거됨과 동시에 배당 투자 가능 종목으로 바뀌었고 재판매 매출액 감소 위험성이 사라졌으며 유선 매출액 감소 폭도 크게 둔화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면 가입자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의 동시 성장으로 이동전화 매출액 측면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부 규제 강화로 유선 매출액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이익 성장이 유력해지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