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아이에스동서가 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9000은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5% 증가한 4623억원, 영업이익은 173.8% 증가한 861억원”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746억원을 15.4% 웃돌았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설 부문의 실적 증가로 3분기에도 양호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청라, 김포 등 수도권 아파트의 신규 분양 결과가 양호하기 때문이다. 부산·울산에서 수주한 재건축 사업장들의 매출도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의
이어 “지역별 매출도 영남과 수도권의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며 “지역 건설사라는 이미지 때문에 주가가 할인 되는 정도가 과하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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