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수영 황제가 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개인통산 19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계영 400m에서 미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미국은 3분09초92를 기록 프랑스(3분10초53) 호주(3분11초37)를 제쳤다.
펠프스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2014년 4월 복귀 2년여간 준비 끝에 다시 올림픽 무대 정상에 섰다. 이번 금메달은 개인 통산 19번째로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 언제따도 신나는 금메달.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News1 |
결승에서 첫 번째 영자 카엘렙 드레
펠프스는 개인종목에서 접영 100m, 200m,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해 20번째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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