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강우가 데뷔 1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도전을 감행했다.
김강우는 지난 2일 개막한 연극 ‘햄릿-더 플레이’에서 햄릿 역으로, 데뷔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올랐다.
‘햄릿-더 플레이’는 원작에는 없는 어린 햄릿과 해골로만 존재하는 광대 요릭을 등장시켜 순탄치 않은 미래를 알면서도 나아갈 수밖에 없는 햄릿의 외로움과,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 고결함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햄릿’을 다루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연극-더 플레이’만의 포인트가 바로 “관객과의 공감”이라는 것.
개막 공연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햄릿-더 플레이’는 현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 중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