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가 방송 첫 주에 이어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연속 2주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4주차 주간 TV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W'는 총 25,068포인트를 기록,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에선 '무한도전'이 'W'(6.7%)를 소폭 앞서 1위(25,195포인트, 화제성 점유율 6.7%)를 기록했으며, 3, 4위는 각각 SBS '닥터스'(5.6%)와 KBS2 '함부로 애틋하게'(3.8%)가 집계됐다.
'W'는 시청률에서도 방송 3회 만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정상을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도 웨이보 실시간 검색 차트와 드라마 화제 랭킹에서도 1위를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W'의 상승세는 송재정 작가의 웹툰과 현실을 오가는 독특한 설정, 시청자의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와
이에 대해 MBC 드라마국 박성수 국장은 "송재정 작가 작품을 평소 눈여겨 봤었고, 'W'의 초기 대본 만을 보고 드라마를 편성했다. 그만큼 그만큼 매력적이고, 새롭고, 탄탄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