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파워블로거, 제주 전통시장에도 떴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파워미디어를 초청 한국 전통시장을 취재’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4일 시작해 3주 간격으로 10월까지 전국의 글로벌 명품시장을 탐방하고 취재한다. 서울과 제주도의 전통시장을 취재한 첫 번째 팀에 이어 두 번째 팀이 한국을 방문했다. 두 번째 팀의 방문 첫날인 7월 27일 부산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취재를 시작으로 둘째 날인 7월 28일에는 제주도 동문시장과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했다.
↑ [동문시장을 방문한 중국 파워미디어] |
동문시장을 방문한 여행 전문 블로거 린징잉씨는 “야채, 청과물, 수산 시장이 주를 이루는 중국 시장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며 “동문시장에는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게그라탕, 한라봉 주스, 오메기떡 등 간식거리도 많아서 젊은 친구들이나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고 취재 소감을 전했다. 제주도의 명물인 오메기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 [오메기떡 만들기 체험중인 중국파워블로거 취재단] |
동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동문시장만의 특색을 알릴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품, 특산품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 올레길 코스에도 포함되어 있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흑돼지 고로케, 흑돼지 꼬치 등 다양한
한편, 10월까지 이어지는 ‘중국 파워미디어 초청 한국 전통시장 취재’의 세 번 째 팀은 8월 17일 ‘안동구시장’을 취재할 예정이다.